범시민이 참여하는 맞춤형 순찰(ONE-포인트) 활동 전개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경찰서(서장 김택준)는 추석절 특별방범활동 일환으로 지난 23일 수요일 20:00 ∼ 23:00, 경찰, 당진시민 및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범시민 범죄예방 순찰활동인 맞춤형순찰(ONE-포인트)을 실시하였다.

맞춤형 순찰(ONE-포인트)이란 안전한 당진을 만들기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치안활동으로 2가지 방법으로 나뉘어 펼쳐졌다.

첫째로는 경찰과 당진시민, 그리고 학생(자녀)들이 함께 당진관내 우범지역을 도보로 순찰하며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는 순찰방법과,

다른 하나는 지역별로 흩어져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자율방범대 운영차량 16대를 중앙관내에서 추석 전 특별방범활동의 일환으로 112순찰 차량과 합동으로 집중 순찰하였다.

이는 범죄예방의 개념을 경찰에서 범시민으로 확대하는 계기를 다지고 분산되어 있는 순찰방식을 집중방식으로 운영하여 범죄예방을 더욱 공고히 하고자 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9월중 수요일 저녁시간대에 순찰활동을 집중하는 것은 작년 9월중 당진관내 범죄발생건수가 수요일에 집중되어 있어 보다 효과적인 예방을 위한 것이다.

김택준 당진경찰서장은 안정된 치안유지를 위해서는 경찰의 다양한 범죄예방활동과 시민들의 자발적 범죄예방활동 참여를 통해서만이 이루어 질 수 있다고 말하며 참여한 모든 시민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맞춤형순찰(ONE-포인트)에 참석한 당진시민 이OO(남, 40대)는 내가 살고 있는 당진지역 순찰을 통해 내 손으로 안전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꼈으며 자녀와 함께 손잡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적극 동참하고 싶다는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