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대전지방경찰청(청장 김귀찬)은 지난 달 17일부터 운영된 다목적 기동순찰대가 이후 운영지역에 대해 5대 범죄 발생이 감소하고 중요 범인을 검거하는 등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기동순찰대 운영 결과, 5대 범죄 발생이 관할하지 않은 지역은 7.9% 감소하였으나, 관할하는 지역의 경우 23.5%나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중요범인 검거도 총 49명의 형사범을 검거하는 성과를 거두었고, 다목적 기동순찰대 운영으로 5대 범죄 발생이 큰 폭으로 감소하여, 중요범인을 신속히 검거하는데 큰 효과로 나타났다.
한편, 다목적 기동순찰대는 지난달 17일부터 범죄의 흉포화?집단화?광역화 되면서 범죄 대응역량 강화의 필요성에 따라, 여성안심구역, 여성안심귀갓길, 유흥밀집지역 등 범죄취약지역에 대하여 집중순찰을 실시하고, 112신고 접수 시 여러 대의 순찰차가 동시에 현장 출동하여 초기에 범죄를 진압하기 위해 매일 취약시간대인 20:00 ~ 다음날 08:00까지 집중 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경찰관계자는“다목적 기동순찰대는 앞으로도 경찰의 도움이 필요한 범죄현장에 신속히 출동하여 범죄를 진압하고, 여성안심구역 등 범죄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가시적인 집중 순찰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여 대전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하는 안전한 대전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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