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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홍성경찰서,즐거운 추석명절! 홍성경찰과 함께하는 안전한 충남!

강봉조 | 기사입력 2015/09/18 [11:32]

<투고>홍성경찰서,즐거운 추석명절! 홍성경찰과 함께하는 안전한 충남!

강봉조 | 입력 : 2015/09/18 [11:32]


(홍성경찰서 서부결성파출소 순경 김성태)

 

가을의 한가운데 달이며, 팔월의 한가운데 날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는 으뜸 명절 추석. 온 가족이 모여 같은 공간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다.

그런데 이런 즐거운 추석은 절도범에게도 대목이다. 추석명절 기간 빈집을 노리는 도둑들이 바로 그렇다.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이 되기 위해 우리가 알아야 할 몇 가지 상식을 알아두어 이런 빈집털이절도를 사전에 예방해보자.

도둑이 노리는 대표적인 집은 대문이 열려있거나 이와는 반대로 부자연스럽게 자물쇠가 채워져 있는 집이다. 또 초저녁부터 불이 꺼져 있거나 조명이 너무 어두운집도 절도의 대상이 된다.

이와 함께 현관이나 대문 앞에 신문, 우유, 학습지 등이 쌓이는 집, 현관주변이 쓰레기 등으로 어지럽혀져 있는 집도 도둑들은 한 번에 빈집이라는 것을 직감한다. 여기에 전화 자동응답장치가 켜진 집이나 노약자와 어린이가 지키는 집도 도둑들의 위협에 노출돼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럼 집을 비울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집을 잠시라도 비울 때는 문단속을 생활화하고, 창문이나 우유투입구 등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TV나 라디오를 켜 놓아 사람이 있는 것처럼 가장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리고 휴가와 출장 등 장기간 집을 비울 때는 신문이나 우유배달을 중지하고 전화는 휴대폰 착신전환으로 돌려놓는 것이 현명하다. 현금이나 귀금속은 가까운 지구대나 파출소에 맡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홍성경찰서에서는 다가올 추석에 대비해 주민 모두가 즐거운 추석이 될 수 있도록 특별방범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우리 모두 조금만 더 신경 쓰고 노력해서 안전한 충남, 즐거운 한가위를 만들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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