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 도출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내년도 시책구상안에 대해 당진시 정책자문위원회의 분과별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자문회의는 부서별 작성된 1차 시책구상(안)에 대해 정책자문단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활용해 시정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경제항만, 자치행정(9일) ▲농수산, 도시환경(10일) ▲교육문화, 보건복지(11일) 순서로 진행됐다.
분과별 자문위원들은 각 부서에 제출한 신규시책 261건, 중점?개선시책 279건 등 총 540건의 내년도 시책사업에 대한 검토를 통해 개선해야 할 사항이나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주요 자문의견으로는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준비성 있게 지출할 것 ▲채택된 제안제도를 시책화 할 것 ▲열심히 일한 공무원을 발굴하고 그에 상응하는 대우를 해줄 것 ▲전문가 무료상담센터 운영 활성화 등으로 효율적인 시정운영에 관한 의견이 다수 도출됐다.
이 밖에도 박상진 자문위원은 “대외홍보 뿐 아니라 주민들의 안전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 삶의 질을 높이고자 안전도시 인증을 추진해야 한다” 며 안전도시에 대한 의견을 제기하기도 했다. 한편 시는 이번 시책구상 정책자문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최종 시책구상에 대한 보고회를 오는 21일과 22일 2일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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