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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축산시설 악취저감종합대책 추진한다

강봉조 | 기사입력 2015/08/12 [17:36]

당진시, 축산시설 악취저감종합대책 추진한다

강봉조 | 입력 : 2015/08/12 [17:36]

 

악취저감 미생물제 농가 396곳에 9월까지 집중공급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가 지역 내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악취 저감을 위한‘축산시설 악취저감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의 이번 악취저감 종합대책은 기온 상승에 따른 축사개방 등 환기량 증가로 축산분뇨 냄새 발생 빈도가 증가하는 하절기를 맞아 발생 근원적 억제대책을 적극 추진해 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친환경축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시는 가축분뇨 냄새를 억제하기 위해 관리 단계를 축사 및 사육시설, 사료조절, 가축분뇨처리 3단계로 구분 시설개선, 축사주변 환경개선과 악취 저감용 생균제 급여, 축사바닥 악취 탈취제 살포, 퇴비장 밀폐와 저장조 등 액비생산시설 사후관리 등 악취발생 근원지 차단 정책을 추진해왔다.

또한 이번 종합대책 추진에 따라 3억2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역내 396 농가에 환경개선제 등 악취 저감제 73t의 악취 저감제 및 탈취제를 오는 9월 까지 집중 지원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줄여 지속 가능한 친환경산업으로 육성하여 악취와 관련한 민원을 적극적으로 해소해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사육기반을 확보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악취저감과 효율적인 악취저감 시스템 구축을 위해 4개소에 1억4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악취탈취분무시설 등 지원 사업과 쾌적한 환경조성과 축산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 개선을 위해 아름다운농장 만들기 7개소에 8천4백여만을 투자 환경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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