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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부서, 오는 10월 말까지 추석명절 부정·불량식품 특별 단속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8/11 [13:28]

대전동부서, 오는 10월 말까지 추석명절 부정·불량식품 특별 단속

편집부 | 입력 : 2015/08/11 [13:28]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대전동부경찰서(서장 유재성)는, 11일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불량식품 근절을 위해 오는 10월 31일까지 83일간 ‘하반기 불량식품 특별단속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찰의 지속적인 단속과 시민들의 자정노력에도 불구하고 올해 6월말까지 적발된 불량식품 관련 범죄는 총 26건으로 제조·유통사범 뿐만 아닌 속칭 ‘식피아’등 식품 안전을 위협하는 부패비리 발생 방지를 위해 특별단속을 전개키로 하였다.

 

동부서는 지능수사팀장 등 3명을 특별단속반으로 구성해 3대 주력 테마(노인상대 ‘떳다방’, 수산물, 인터넷 불량식품 등)와 공무원 유착·묵인 등 식품 안전 위협 부패비리 행위, 위해식품의 수입·제조·유통 등의 기타 불량식품 사범 근절에 수사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또한, 대전청 內 ‘전문수사반’, 지자체와 합동으로 ‘상설단속반’을 구성하여 긴밀한 협조관계를 통해 관내 불량식품에 대한 합동 지도·점검·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구청 등 관계기관에 행정처분을 통보해 업체폐쇄 및 영업정지 등 강력 처벌한다는 방침도 세웠다.

경찰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불량식품 관련 범죄가 발생할 소지가 커지고 있다”며 “특별단속반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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