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대전동부경찰서(서장 유재성)가 상반기 5대 범죄 검거율과 절도 범죄 검거율 부문 대전 지역 1위를 달성했다.

동부서는 지난 7월말까지 살인, 강도, 강간 등은 100%, 폭력 83.7%, 절도 66.9%로 5대범죄 검거율 및 절도 검거율 대전청 1위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2,038건 중 1,510건을 해결해 74.1%의 검거율을 보인데 반해 올해 2,079건 중 1,557건으로 74.9%로 0.8% 상승했고, 대전청 5대 범죄 검거 69.7%, 절도 검거 54.7% 비해 높은 성과를 거뒀다.

5대 범죄 발생이 늘어 났지만 시기별 특별 단속 및 문안순찰 등의 예방활동으로 검거율이 증가함에 따라 민생치안의 체감안전도는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경찰은 분석하고 있다.

한편, 형사과장 김상용 경정은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형사팀 전원이 최선을 다해 5대 범죄와 절도범 검거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