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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청, 출․퇴근길 정체교차로 경찰관 배치 교통소통 개선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8/07 [11:48]

대전경찰청, 출․퇴근길 정체교차로 경찰관 배치 교통소통 개선

편집부 | 입력 : 2015/08/07 [11:48]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대전지방경찰청(청장 김귀찬)은, 금년 1월 26일부터 대전지역 정체교차로 125개를 선정하고, 매일 출퇴근 시간대 경찰관을 배치하여 원활한 교통소통을 유도하고 있다.

해마다 대전시 차량등록대수가 증가함에 따라 도심 차량통행량도 증가하고 있어, 이에 따른 대책으로 출퇴근 시간 및 상습정체교차로에 경찰관을 배치함으로써 탄력적인 신호운영과 교차로 꼬리물기와 같은 교통소통에 지장을 주는 교통법규 미준수 관행을 없애기 위해 노력하여 왔다.

대전경찰은 그 결과, 작년 7월 대비 차량등록대수가 627,486대에서 616,444대로 1.8%증가하였고, 통행량이 하루 평균 1,812,929대에서 1,852,319대로 2.2%증가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도심지역 평균속도는 29.9km/h에서 29.5km/h로 거의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출?퇴근시간대는 물론이고 휴일(41개소 104명)에는 쇼핑센터 주변과 전통시장 등 에도 경찰관을 배치해 불법 주?정차 제거와 보행자 보호 등 소통을 위해 무더운 날씨에도 근무자들이 호루라기와 신호봉을 이용한 수신호와 적극적인 근무로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대전지방경찰청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대전을 만들기 위해서 교통의 안전과 소통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추진함에 있어 시민들의 협조가 뒷받침이 되어야 하고, 그동안 교차로 소통의 고질적 악순환이 되었던 꼬리물기, 정지선위반과 같은 교통법규 미준수관행이 점차 사라져 올바른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운전자 스스로 교통법규를 준수할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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