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당진시, 응급상황 발생시 스마트폰만 있으면 “ok”

강봉조 | 기사입력 2015/08/03 [15:05]

당진시, 응급상황 발생시 스마트폰만 있으면 “ok”

강봉조 | 입력 : 2015/08/03 [15:05]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가 급작스런 심장정지로 위급한 상황 발생시 심폐소생에 꼭 필요한 자동제세동기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자동제세동기가 설치된 건물에 설치기관 안내표지판을 설치해 시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자동제세동기(AED)는 심장의 기능이 갑자기 정지되거나 호흡이 멈췄을 때 사용하는 응급처치 장비로 심폐소생술시 사용하며, 환자의 심장 상태를 자동으로 파악, 적절한 전기 충격을 가하는 장치로 심폐소생술의 핵심요소다.

현재 시에는 공공청사, 보건의료기관, 버스터미널 대합실등 주민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장소 61곳에 제세동기를 설치해 위급상황 발생시 이용할 수 있도록 설치돼 있다.

자동제세동기 설치기관 정보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입력해「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다운받아「자동제세동기 찾기」를 실행하면 본인 위치를 확인해 가장 가까운 곳으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하반기에 관내에 상주하는 여객선등 선박 5대에 추가로 자동제세동기를 설치하고 점차적으로 500세대이상 공동주택에도 제세동기를 설치해 심장정지로 인한 응급상황 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한편 심폐정지 환자가 발생하면 먼저 의식을 확인하고, 119에 도움을 요청한 뒤 환자의 양젖꼭지 사이 한가운데를 손바닥 아랫부분으로 힘 있고 빠르게 압박하고, 자동제세동기의 패드를 안내에 따라 가슴에 부착한 뒤 제세동기의 음성지시에 따라 심장에 충격을 주거나 가슴 압박을 지속적으로 하면서 구급차를 기다려야 한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