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수련관에서 두리마을 입소자 대상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가 지난 28일부터 29일 까지 1박 2일 간 석문면 난지도리 청소년 수련관에서 두리마을 입소자와 관계자 들을 대상으로 ‘신나고(go) 즐겁고(go’주제로 여름캠프를 진행했다.

정미면에 위치한 복지시설 호암두리마을 시설 입소자 45명, 교사 25 명 등 총 70명이 참여한 이번행사는 평소 야외활동이 어려운 입소자들이 야외활동을 통하여 심신의 안정을 찾을수 있도록 물놀이, 캠프파이어, 갯벌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한편 프로그램은 방문패 만들기, 인간도미노체험, 캠프파이어 시간 등 공동수행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진행되어 익숙한 공간에서 벗어나 새로운 환경에서 서로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친밀감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입소자들이 체력을 기르고 단체 생활을 통해 사회성을 함양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로 각종 체험 활동을 전개해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리마을은 재활을 통한 자립 및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여 시와 함께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훈련과 재활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