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강봉조 기자] 김홍장 당진시장은 지난 24일 여름방학을 맞아 하계 아르바이트 대학생 51명을 선정해 지난 7월 8일부터 7월 31일 까지 4주에 걸쳐 본청 및 읍면동주민센터에서 행정보조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대학생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하계 아르바이트에 참가한 대학생들에게 시정이 이해를 돕고 소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하계 아르바이트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고향의 관공서에 근무했다는 뿌듯한 자부심과 함께 이 곳에서의 경험들이 나의 인생설계에 있어 소중한 경험이 되어 앞으로 사회생활을 하는데 큰 밑거름이 될 거라고 체험소감을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를 주재한 김홍장 당진시장은 18일 동안의 짧은 기간을 이용하여 소중한 사회적 경험을 쌓고자 아르바이트 활동에 열심히 임해주고 있는 대학생들을 격려하고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든지 항상 당진인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더 나아가 당진을 빛내는 훌륭한 청년으로 성장해 주시길 당부했다.

한편 시는 이날 학생들이 제안한 건의사항을 해당부서와 검토 후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