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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청, 명예경찰소년단 초청 ‛도전! 퀴즈 골든벨‚ 행사 개최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7/23 [13:52]

대전경찰청, 명예경찰소년단 초청 ‛도전! 퀴즈 골든벨‚ 행사 개최

편집부 | 입력 : 2015/07/23 [13:52]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대전경찰청(청장 김귀찬)에서는, 지난 22일 오후 2시 대전지방경찰청 무궁화홀 대강당에서 대전지역 초등학교 명예경찰소년단원 100명을 초청하여 학교폭력 예방 ?도전! 퀴즈 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학기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명예경찰소년단의 노고를 치하하고 특별히 ‘또래 지킴이’이자 ‘학교폭력의 감시자’로서 학교폭력에 대한 지식을 함양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서바이벌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퀴즈를 맞힌 학생들의 환호성과 맞추지 못한 학생들의 탄식이 서로 교차하며 최후의 1인이 되어 골든벨을 울리기 위한 도전이 시작되어, 학교폭력과 관련된 법률 상식 등 수준 높은 문제뿐만 아니라 기본 상식, 재미있는 넌센스 퀴즈 등 다양한 문제들을 풀어 가면서 지식습득과 함께 웃음도 제공했다.

또, 행사 중간 각 학교별 학생 대표들이 준비해온 노래?댄스?퍼포먼스 등 장기자랑을 펼치며 재능을 한껏 뽐냈으며 전문 마술사의 ‘신기한 마술쇼’로 행사장의 열기가 달아올랐다.

도전 퀴즈 골드벨 행사를 기획한 대전지방경찰청에서는 명예경찰소년단원들에게 학교 내 경찰로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또래 지킴이’의 역할을 올바르게 정립시켜 학교폭력 예방 효과를 기대하는 한편, 명예경찰소년단원들이 자부심을 느끼며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경찰관서 견학 기회를 늘려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비록 퀴즈 골든벨에서 입상은 하지 못했지만 평소 몰랐던 학교폭력에 대한 상식을 많이 알게 되었다며 2학기부터는 명예경찰소년단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학교폭력 예방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김귀찬 청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학교폭력은 많이 줄었지만 중?고등학교 보다 초등학교에서 증가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명예경찰소년단이 중심이 되어 적극적인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해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마지막으로, 퀴즈를 풀기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 도전한 명예경찰소년단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시교육청?학교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선도?보호 관련 다양한 학생 눈높이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이와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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