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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여름휴가철 환경정비 “이상무”

강봉조 | 기사입력 2015/07/20 [08:45]

당진시, 여름휴가철 환경정비 “이상무”

강봉조 | 입력 : 2015/07/20 [08:45]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의 이용 증가가 예상되는 해수욕장에 대한 환경정화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지난 11일 해수욕장이 개장한 이후 현재까지 많은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당진시의 해수욕장을 찾고 있는 가운데 시는 보다 깨끗하고 청결한 해수욕장관리를 위해 해수욕장 주변 환경정화활동에 힘쓰고 있다.

시는 해수욕장 개장 전 지역주민들과 함께 일제 환경대청결활동을 실시했으며 지난 5일부터는 전담 청소원을 난지섬 해수욕장 3명 왜목마을 해수욕장 8명을 각각 상시 배치해 수시로 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협력업체와 쓰레기 수거 연락시스템 가동, 왜목마을 청소반장과 수시연락체계 구축, 난지섬 해수욕장 공무원 일일 근무 등을 통해 쓰레기로 인한 문제 사항 발생 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유기적인 연락 체계를 마련했으며 쓰레기 불법투기 특별단속과 종량제 봉투 사용 캠페인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휴가철이라 당진시민들뿐만 아니라 타지의 관광객들이 해수욕장을 많이 방문하시는데, 깨끗하고 위생적인 관광지라는 이미지를 심어줘 다시 찾고 싶은 해수욕장을 만들겠다” 며 “성숙한 시민 문화를 가지고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들도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오는 8월24~31일을 사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마무리 대청소를 실시해 휴가철 후에도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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