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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공직자 규제개혁 마인드 높인다

강봉조 | 기사입력 2015/07/17 [18:15]

당진시, 공직자 규제개혁 마인드 높인다

강봉조 | 입력 : 2015/07/17 [18:15]


17일, 전직원 대상 규제개혁 교육 실시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는 정부의 규제개혁을 통한 경제활성화 시책에 발맞춰 17일 시청 대강당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규제개혁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규제개혁분야 전문가인 배재대학교 김진국 교수를 초빙해 “규제개혁을 통한 경제활성화”란 주제로 규제개혁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해 규제개혁에 대한 공직자 마인드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김 교수는 이날 강의를 통해 규제개혁의 필요성을 비롯해 불합리한 규제로 인한 피해사례 소개와 규제개혁의 모범 성공사례, 올바른 규제개혁의 방향, 공무원 의식전환의 필요성 등을 심도있게 강의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성공적인 규제개혁 추진을 위해 규제개혁을 바라보는 공직자의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며 당진시 전 직원이 소명 의식을 가지고 규제개혁을 내 일처럼 추진해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은 “국민의 일상생활에 있어서 불편을 끼치는 나쁜 규제를 정립함으로 무엇이 규제개혁의 대상인지를 가늠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며 “앞으로 시민생활과 기업 활동에 부담을 주는 규제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직원들이 기업현장의 애로사항과 주민 불편사항에 귀 기울이고 불합리한 것은 적극적으로 해소하겠다는 규제개혁 공감대 및 마인드를 가지는 것이 성공적인 규제개혁의 첫걸음”이라며 “지속적인 규제개혁을 통해 살기 좋고 기업하기 좋은 당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당진시는 지난해 등록규제 54건을 폐지하고, 11건을 완화하는 등 지역투자기반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규제개혁을 추진하여 충남도의 ‘규제개혁 추진상황 시·군평가’에서‘우수’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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