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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 양귀비·대마 사범 5.6월 2개월간 30명 검거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7/14 [12:30]

충남경찰청, 양귀비·대마 사범 5.6월 2개월간 30명 검거

편집부 | 입력 : 2015/07/14 [12:30]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충남지방경찰청(청장 김양제)은, 지난 (5월~6월) 2개월간 양귀비·대마 사범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여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양귀비 밀경작자 19명, 대마관련 사범 11명 등 총 30명을 검거하여, 양귀비 2,059주, 대마 8.72g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기간 중 검거된 사범은 전년대비 7명(18.9%) · 대마 압수량은 16.98g(66%) · 양귀비 압수량은 822주(28.5%)가 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경찰청 관계자에 따르면 양귀비·대마 관련 사범 감소세는 단속 前 1개월 간 지자체 및 방송사 등과 협력하여 양귀비와 대마의 약용 및 관상용 재배도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음을 지속적으로 홍보한 결과로 보고 있다.

또한, 주민들이 관련법을 자발적으로 준수한 결과로 보이며, 아직도 관련 단속법규를 제대로 알지 못하여 입건되는 사례가 있어 농어촌 및 도서지역에 대한 양귀비·대마 경작의 위법성을 다각적인 홍보와 함께 일반 마약사범에 대한 첩보 수집을 강화하여 마약류의 원료물질 재배를 차단하고, 상습적 마약사범 등에 대해 강력히 단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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