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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 토지 재조사 착수

강봉조 | 기사입력 2015/07/13 [14:01]

당진시,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 토지 재조사 착수

강봉조 | 입력 : 2015/07/13 [14:01]

이의신청된 312필지, 현장검증 및 심의 실시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가 2015년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의 이의신청이 접수된 312필지에 대한 검증 작업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로 결정·공시된 필지는 총 30만 1,705필지로, 이중 5월 29일부터 지난달 말까지 이의 신청이 접수된 필지는 총 312필지다.

필지별 이의신청 사유 분석결과 상향요구는 도로확장 및 토지개발사업 예정지구 등 보상심리 등으로 90필지, 하향요구는 송악황해경제자유구역해제 지역 인근, 철탑 및 선하지, 종합부동산세 대상토지 등과 경기침체 등의 이유로 222필지가 접수 되었다.

시는 이의신청된 필지에 대한 정확한 검증을 위해 이의신청 토지 소유자와 함께 국토교통부에서 지정한 감정평가사를 투입 이달 15일까지 현장 검증을 완료한 후 당진시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23일까지 이의신청에 대한 결과를 처리해 7월31일 조정필지에 대한 결정·공시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이번 이의신청 필지에 대한 검증을 마친 후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분할·합병 및 신규등록 된 토지와 토지 형질변경 또는 용도변경으로 지목이 변경된 토지, 국공유지 매각 등으로 사유지가 된 토지 등 5,103필지에 대한 7월1일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한 특성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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