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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농작물 병해충 예방활동 강화

강봉조 | 기사입력 2015/07/10 [18:16]

당진시,농작물 병해충 예방활동 강화

강봉조 | 입력 : 2015/07/10 [18:16]


3농혁신이 실현되기 위해 방제관리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 당부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10일 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병해충 예찰 및 방제 관련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농작물 병해충 지역방제 협의회를 개최해 관계기관과 협조해 예방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점 방제대상 병해충인 갈색날개매미충의 방제대상, 면적, 방제시기, 효율적인 방제방법 논의 및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돌발해충의 발생현황과 효율적인 방제를 위한 관계기관 협조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돌발해충은 적기에 방제하지 않으면 농작물의 수량감소와 품질저하는 물론 작물 고사 등의 피해를 주고 생태계를 파괴할 수 있다.

특히 산림과 농경지에 걸쳐 발생하는 해충의 특성상 농가 개별 방제보다는 마을단위 등 광역적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시기적으로 해충이 알에서 90%정도 부화한 상태에서의 사전방제가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올해 방제면적은 총 6,000ha이며, 방제최적기인 오는 8월상순에 1차 사전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7월 중순이후 기상 전망은 저기압의 영향과 대기불안정에 의해 국지적으로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통한 3농 혁신이 실현되기 위해 농작물의 배수관리 철저와 각종 병해충의 예방활동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협의회에서 논의된 결과를 관내 농업인에게 안내하는 한편 단계별 병해충 중점방제를 실시하고 직원들의 현장출장 강화 및 지속적인 예찰을 실시하는 등 적기방제를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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