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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둥근마 시범사업 평가회 개최

강봉조 | 기사입력 2015/07/09 [17:02]

당진시, 둥근마 시범사업 평가회 개최

강봉조 | 입력 : 2015/07/09 [17:02]


당진영농 선진기술 시연 및 토론의 장 마련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는 9일 둥근마 시범사업 평가회를 송악읍, 순성면, 신평면 등 3개 지역을 순회하며 실시했다.

 

이날 평가회는 둥근마 대상농가 포장에서 50여명의 농가와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둥근마 재배현장 견학 및 고품질의 둥근마를 다수확 할 수 있는 신기술 보급 및 농가 간 정보교류 순서로 진행되었다.

 

둥근마는 일반 산마나 장마나 비해 뮤신성분 등이 높아 소비자들의 호응이 좋으며 전년도 실증시험 재배를 거쳐 금년도 12ha로 확대재배하고 있어 획기적인 소득작목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작물으로 작년도 당진시 둥근마 총 판매수익은 3억원에 달하고 있다.

 

이에 시는 둥근마 시범사업으로 틈새작목 안전생산사업, 웰빙둥근마 안전생산기반 구축사업으로 20여 농가에 4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둥근마 재배환경 개선 및 농가 새소득원 창출에 주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3농 혁신을 위해 고품질 둥근마 재배기술을 보급하고 지속적으로 우수농가의 현장을 방문하는 등 실질적인 교육을 추진해 둥근마가 당진의 특산물로서 입지를 다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둥근마는 전분이 20∼24% 내외이고 뮤신이 2.4% 함유되어 있다. 이는 장마에 비해 뮤신은 4배나 많고 전분량도 3배 가량 많으며, 특히 뮤신은 위벽을 보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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