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동시 출시 한정판 헤드폰으로,국내에는 200개 출시

[내외신문=심종대 기자] 독일 럭셔리 브랜드 MCM이 26일 비츠바이닥터드레 콜라보레이션의 전세계 글로벌 론칭을 기념해 포토 행사를 가졌다.

MCM은 서울 주요 지역의 플래그십스토어에서 프리미엄 헤드폰 브랜드의 대명사 비츠바이닥터드레(Beats by Dr. Dre, 이하 비츠)와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공개하는 동시에 포터블 오디오를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하는 법을 제안했다.

이날 출시된 제품은 MCM과 비츠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탄생한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스튜디오 와이어리스 헤드폰, 필 스피커 캐릭터 번들, 투어 이어폰 등 3종이다. 국내에서는 200개 한정수량으로 판매된다.

이번 콜라보레이션 라인은 MCM의 시그니처인 꼬냑 비세토스 모노그램으로 장식됐다. 휴대용 스피커와 스탠드로 구성된 필 번들은 비츠의 두드(Dude) 캐릭터가 MCM의 아이코닉 백팩을 메고 있는 모습으로 디자인됐다. 비츠의 시그니처 사운드와 MCM의 헤리티지 트래블 라인에서 영감을 얻은 럭셔리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의 조화가 특징이다.

앞서 미국 뉴욕 소호 및 중국 상하이 등에서 열린 스페셜 이벤트로 공개된 바 있는 이번 제품은 각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는 양사의 만남이 이뤄진 것으로, 전세계적으로 희귀한 소장가치가 있는 제품이다. 출시를 앞두고 빗발치는 문의 속에 선주문이 이뤄져 완판을 앞두고 있다.

한편, 전세계 한정판으로 판매되는 이번 컬렉션은 청담동 ‘MCM 하우스(MCM HAUS)’, 가로수길 ‘MCM 마지트(MCM M:AZIT)’, 명동 ‘MCM 스페이스(MCM SPACE)’, 도산대로 ‘MCM 쿤스트할레(MCM KUNSTHALLE)’, 코엑스 ‘MCM 랩(MCM LAB)’과 비츠바이닥터드레 직영샵 2곳(현대백화점 무역점, 목동점) 및 비츠바이닥터드레 홈페이지(beatsbydre.com)에서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