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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경찰,『어서와 친구야~』템플스테이 운영~

강봉조 | 기사입력 2015/06/26 [13:12]

홍성경찰,『어서와 친구야~』템플스테이 운영~

강봉조 | 입력 : 2015/06/26 [13:12]

학교생활과 일상에 지친 청소년 힐링 프로그램 체험 실시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홍성경찰서(총경 홍명곤)에서는 오늘 6. 26부터 내일까지 이틀동안 홍성읍 구항면 소재 석련사에서 학교생활과 일상에 지친 관내 중학생 5명에 대해 ‘템플스템이’를 운영한다.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은 이틀 동안 많은 행사가 진행되며, 첫날인 1일차에는 입소식 등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학교 전담경찰관의 범죄예방교실, 산사주변 숲길을 걸으며 대화를 통해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갖고, 취침 전 석련사 주지스님의 108배, 설법등 교육으로 진행되고,

2일차에는 명상, 백월산 등산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청소년 지도사가 직접 석련사에 방문하여 학생들에게 앞으로의 진로 등 여러 가지 상담기법으로 교육을 한 후, 스님들과 염주만들기 등을 마지막으로 모든 행사가 종료된다.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취지는 기존 교실안에서의 학교폭력 예방 교육에서 벗어나 체험 활동을 통한 학생의 자발적 예방교육을 위한 동기부여에 있고, 또한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 및 스트레스 해소를 시키기 위함이다.

 

홍성경찰서 아동청소년계장(경위 장형훈)에서는 “이번 프로그램내내 학생들과 함께 동거동락을 한다. 이번을 계기로 함께한 학생들이 자아를 깨닫고 자심감을 회복했으면 좋겠다”라며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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