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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심종대 기자]외교부는 24일 부르키나파소 전역에 대한 기존 특별여행주의보를 해제하고 말리.니제르 접경 4개주에 대해 적색경보, 이외 지역은 황색경보로 조정키로 했다.
이번 조정은 부르키나파소의 국내정세가 어느 정도 안정되고 오는 10월 예정인 대선 준비가 비교적 순조롭게 진행 중인 점 등을 고려해 이뤄졌다.
부르키나파소를 방문할 예정이거나 체류하고 있는 루리 국민들은 이번에 조정된 여행경보단계를 숙지해 안전한 여행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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