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경찰서(서장 김택준)는 지난 3월 17일 (화)∼6. 9(목), 12주에 걸쳐 세한대학교(신평면 소재) 경찰행정학과 재학생 35명을 대상으로 학점연계를 통한 警·學 맞춤형 협력치안 운영을 실시하였으며 이에 2015. 6. 25(목) 10:00, 경찰서 아미마루에서 수료식을 실시하였다.

당진경찰서 주도하에 ‘14년 7월부터 시작되어 학교측 반응이 너무 좋아계속 실시하는바, 이론수업, 현장수업으로 나뉘어 진행을 하고 특히, 당진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하여 당진1동 성당 앞 벽화칠하기 실시로 우범지역 내 셉테드(CPTED, 범죄예방환경설계)를 적용, 안전한 당진을 만드는데 기여하는 활동 등을 펼쳐나갔다

또한, 건강가정지원센타와 협업으로 가정폭력 역할극(Role play)을 통해 가정폭력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가졌으며, 쓰레기더미에서 살아가는 노부부 집을 대청소하는 등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주민들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수료식에 참여한 학생 김OO(여, 2학년 재학)은 “어렸을 때 막연히 경찰이 되고 싶어 경찰행정학과에 들어왔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경찰이 범인검거 뿐 아니라 서비스측면에서도 많은 노력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꼭 경찰이 되어 주민들을 위해 노력하고 싶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에 김택준 당진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미래 경찰관들이 협력치안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기대하며 주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당진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