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주차된 출근버스 6대의 엔진에 설탕을 넣어 차량엔진을 손괴한 사건이 발생하여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산영도경찰서는, 지난 24일 22:00 ~ 25일 05:55경 사이 피해자 홍 모씨(58세, 일웅기업 대표 STX 조선 통근버스 외주업체)의 출근 버스 6대의 엔진에 설탕을 넣어 엔진을 망가뜨린 사건이 발생하여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금일 25일 06:00경 79머4799호(45인승) 운전자 박용희(69세)가 통근버스를 운행하기 위해 시동을 걸어 예열을 하던 중 엔진에 이상을 확인하고 나머지 5대의 엔진을 확인하였으나, 6대의 차량 엔진 모두가 설탕이 투입되어 있는 것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주차장 내 CCTV 4대를 확보한 후 STX 조선 관계자 상대 원한 관계 등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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