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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당진경찰서, 빈차 내 귀중품 보관은 금물

강봉조 | 기사입력 2015/06/24 [07:27]

<투고>당진경찰서, 빈차 내 귀중품 보관은 금물

강봉조 | 입력 : 2015/06/24 [07:27]


당진경찰서 생활질서계 경장 장유수

 

밤늦게 귀가하면 주차장소가 마땅하지 않아 주차공간이 확보되는 곳이라면 가리지 않고 인적이 드문 외진길이나 주택가 뒷골목, 공원, 공터 같은 곳에 밤샘주차를 많이 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처럼 아무렇지 않게 주차해둔 차량은 도난을 쉽게 당하기 일쑤다

특히 고급차량이나 차내에 귀중품과 옷, 가방을 실어 둔 채 유리창을 내려놓고 올리지 않거나 차문을 시정하지 않은 차는 우선적으로 범행대상차량으로 지목되며 또한 DVD나 네비게이션 등 값비싼 전자제품 설치가 많이 된 차량도 해당되며 동전을 눈에 띄게 두었을 시는 자제력이 약한 10대 청소년들에게 범의를 유발하게 해 작은 유리창을 부순 후 차문을 여는 수법으로 절취하며 전문털이범은 실 쇠톱날로 만든 만능키로 문을 연다고 한다.

그러므로 주차는 인적이 드문 장소를 피해 많은 사람들이 다니는 곳이나 CCTV가 설치된 주차장과 주차관리인이 있는 안전한 곳을 선택하되 차량내에는 범죄대상물을 두지 말고 값비싼 전자제품은 고유번호, 제품명, 특징 등을 메모해두고 눈에 보이지 않게 모자 등을 씌어 가리는 것이 도난을 방지하는 자구책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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