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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사실 딱 걸렸어” 금품 뜯어내려다 덜미 잡힌 40대 입건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6/23 [14:17]

“불륜사실 딱 걸렸어” 금품 뜯어내려다 덜미 잡힌 40대 입건

편집부 | 입력 : 2015/06/23 [14:17]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무인텔에 출입하는 남녀를 대상으로 몰카를 찍었다며 이 사실을 폭로 하겠다고 협박해 금품을 뜯으려다 미수에 그친 40대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전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3일 모텔주차장에 주차된 투숙객들의 차량에 기재된 연락처를 보고 불륜 몰카 찍었다고 협박해 200만원을 입금하라며 계좌번호를 문자메시지로 발송한 피의자 K씨(46세)를 협박 공갈 등의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K씨는 지난 1월 26일 14:02경 광주 서구 치평동 소재 한 모텔주차장에서 메모 해 놓은 투숙객 차량의 연락처로 불륜사실을 몰카로 찍었다. 200만원을 입금하라며 계좌번호를 문자메시지로 발송하였으나 피해자가 입금하지 않아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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