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 부산=김지인 기자]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관장 김문형) 분관 부산영어도서관은 자녀들의 영어 독서 지도를 위하여 학부모 Storyteller 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7월 20일에 시작하여 하루 두 시간씩 5일에 걸쳐 총 10시간으로 이뤄진 이번 교실은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영어독서를 직접 지도할 수 있도록 영어독서 및 영어책 읽어주기 기법 습득을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의 내용은 부산영어도서관 성재운 관장의 영어도서관 활용방안을 시작으로 영어도서관 소속 원어민 강사의 스토리텔링 수업의 실제, 학부모들의 경험, 부산교육대학교 우길주 교수의 우리아이 영어책 읽기 클리닉 등으로 이루어진다.

이 교실은 4월, 7월, 10월 총 3기에 걸쳐 운영된다. 부산영어도서관 회원으로서 영어 스토리텔링에 관심 있는 학부모 및 일반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각 회당 20명, 총 60명을 모집한다.

2기 신청희망자는 23일부터 부산영어도서관 홈페이지(www.bel.go.kr)를 통하여 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