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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의원, “이재용 삼성 부회장은 대리사과가 아닌 대국민 사과 직접해야‘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6/22 [16:38]

하태경 의원, “이재용 삼성 부회장은 대리사과가 아닌 대국민 사과 직접해야‘

편집부 | 입력 : 2015/06/22 [16:38]

[내외신문= 노춘호 기자] 하태경 의원은 22일 아침소리 모임에서 모두 발언으로 삼성 이재용 부회장이 대리사과로 그치는 건 또 다른 오만한 짓이라 말했다. 그리고 사과의 대상이 민관합동대책반 관계자들인지 국민인지 명확하지 않고 애매모호 한 것도 문제라 전했다.

 

지난주에 이재용 삼성 부회장이 사과를 했으나, 실망스럽게도 대국민직접사과가 아니라 삼성병원을 통한 대리사과였다. 하 의원은 사과의 맥락을 보더라도 그 내용이 국민을 향한 것이 아니라, 민관합동대책반 관계자들을 향한 사과였다고 전했다.

 

또 하 의원은 삼성의 무능한 대응으로 국민이 공포에 빠졌고, 특히 메르스가 전국적으로 확산된 결정적 책임이 삼성서울병원에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래서 하 의원은 이 정도 대리사과에 그쳐서는 안 되고, 국민들 앞에 나와서 직접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 의원은 또한 삼성 그룹 차원에서도 후속대책을 내놔야 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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