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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각지서 동남아 여성 출장성매매 알선한 40대 브로커 입건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6/22 [14:20]

전국 각지서 동남아 여성 출장성매매 알선한 40대 브로커 입건

편집부 | 입력 : 2015/06/22 [14:20]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동남아 여성들을 고용 전국 각지에서 출장성매매를 알선한 40대 브로커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연제경찰서는, 22일 전국적인 조직망을 이용 출장성매매를 알선해온 브로커 최모씨(40세)를 검거하여,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성매매단속을 피하기 위해 스마트폰을 통해 손님들을 모집하고, 예약을 받은 후 차량을 이용 태국 여성을 손님의 집에 데려다 주는 방법으로 금년 3월부터 약 3개월간 전국 각지에서 총 200여건이 넘는 성매매를 알선하여 수천만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결과 최씨는 취업을 위해 국내에 입국한 동남아 국가 출신 20대 여성 6명을 고용, 브로커인 최씨를 중심으로 전국적인 조직망을 운영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압수된 영업용 휴대전화, 장부 등을 통해 서울, 대구, 목포 등 전국 각지의 공범들이 드러나 이들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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