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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양경비안전서, 해루질 실종자 숨진 채 발견...병원이송

강봉조 | 기사입력 2015/06/21 [19:54]

태안해양경비안전서, 해루질 실종자 숨진 채 발견...병원이송

강봉조 | 입력 : 2015/06/21 [19:54]

실종자 수색 5일만 발견....추진기 장애 어선 구조

태안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정식)는 21일 오후 1시 46분경 태안군 남면 소재 몽산포항 방파제 주변해상에서 지난 6월16일 해루질하다 실종된 이모씨(54세, 남)를 숨진 채 발견했다고 밝혔다.

태안해경관계자는, 지난 16일 오후 11시 50분경 해루질 종료 후 몽산포로 돌아오던 중 갯바위에서 실족하여 해상에 추락한 이모씨(54세, 남)를 실종 된지 5일 만에 수색 중 실종자 가족이 동원한 해병대 고무보트에서 발견하여 태안 상황센터에 신고 주변수색 중이던 안면안전센터 경찰관과 인양 태안의료원으로 이송 하였다.

※ 금일 수색 현황으로는 함정 4척, 육상수색 경찰관 5명, 실종자 가족 및 해병대 전우회 등 9명(고무보트 2척)

이와 관련 자세한 사망원인 등은 수사 중이라 말했다.

또한, 금일 오전 7시 15분경 충남 태안군 신진항 남서방 14마일(26km)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B호(7.93톤, 안강망)가 스크류에 로프가 감겨 태안어업무선국 경유 태안 상황센터에 구조 요청을 하여 인근에서 경비 중이던 313함이 승선원 4명 건강상태 이상 없음을 확인 후 안전하게 예인 오전 10시 55분경 충남 태안군 소재 신진도 서방 1마일 해상에서 민간자율구조선 P호(7.93톤)에 인계조치 오전11시30분에 신진항에 입항조치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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