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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경찰서, 셉테드(CPTED)로 안전한 당진을 만들다.

강봉조 | 기사입력 2015/06/09 [14:04]

당진경찰서, 셉테드(CPTED)로 안전한 당진을 만들다.

강봉조 | 입력 : 2015/06/09 [14:04]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경찰서(서장 김택준)는 주변환경을 개선하여 당진주민 안전을 위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셉테드에 대해 여러 가지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바, 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셉테드(CPTED)는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 Design의 약어로, 어두운 골목에 가로등 설치, 우범지역에 문화예술작품 그려넣는 것 등 도시 환경설계·개선을 통해 범죄의 위험으로부터 시민들을 사전에 보호하는 방안으로,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 건축설계기법이다.

당진경찰서에서는 ‘14년 9월경 당진1동 주민센터 옆 서문1길 300미터 구간(여성안심귀갓길)에 고화질 CCTV와 지능형 LED 가로등을 결합시킨 가로등에 연동시스템을 적용, 여성 등 사회적 약자의 야간 보행길을 확보하여 범죄취약지역에 대한 안전을 보장하는 ’안전비추미‘ 설치하여 주민들에게 에너지 절약 및 빛공해 해소, 안전한 귀갓길 확보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15. 5. 22. 당진시 자원봉사센타와 협업하여, 警-學 협력치안 활성화 운영 중인 세한대(신평면 소재) 경찰행정학과 학생 30명과 셉테드의 일환으로 당진1동 일대의 낡은 주택 벽면에 벽화칠하기를 실시하여 아름다운, 안전한 당진 만들기에 동참하였다.

김택준 당진경찰서장은 셉테드에 대해 향후 여러 방안으로 적용,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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