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경찰서(서장 김택준)는 지난 24일 당진시 읍내동 문예의 전당 일원에서 개최된 ‘제5회 당진시 다문화대축제’ 행사장 내 경찰 홍보 부스를 운영, 다문화가정 및 일반 시민 대상 4대 사회악 근절 홍보 및 경찰 장비 체험 활동을 벌였다. ‘제5회 당진시 다문화대축제’에는 총 2,500여명이 방문하였으며, 그 중 250여 가구가 경찰 홍보 부스‘경찰 장비 체험장’을 찾아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경찰 홍보 부스에서는 위급상황 시 스마트폰에 접촉하여 신고하는 SS-Pol(Smart Spider Police), 호신 호루라기 등을 배부하여 지역 주민의 체감안전도 향상을 도모하는 동시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경찰 아동복을 착용, 수갑·삼단봉 등 실제 경찰 장비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가족 단위 방문객이 성황을 이뤘으며, 同 행사장을 찾은 필리핀 출신 결혼이주여성 김OO(31)은 “아이의 꿈이 경찰관”이라며 “경찰의 장비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아이에게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다”고 경찰관에게 몇 번을 고개 숙여 인사하였다. 한편, 김택준 당진경찰서장은 최근 당진지역 내 다문화가정의 수가 증가하면서 지역 사회 공동체의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한 치안 여건 개선 및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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