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지난 10일, 미래 사회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떠오르고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ESG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지역 주민, 기관, 학계, 기업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학·기업의 ESG 실천 사례를 통해서 본 미추홀구의 지속 가능한 발전 모색'이라는 주제로 활발한 토론과 협력이 이루어졌다.
포럼에서는 온마을공동체 네트워크, 인천환경운동연합, 미추홀구,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 인천시교육청, ㈜코끼리공장 등 다양한 기관 및 단체의 ESG 실천 사례가 소개됐다.
이날 진행은 인하대 김정은 디지털혁신전략센터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발제는 ▲온마을공동체 네트워크 임희주 대표(미추홀구 마을공동체 중심, 자원순환실천 활동 사례), ▲인천환경운동연합 이누리 국장(지역 내 투명 페트병 수거 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 사례), ▲미추홀구 자원순환과 김영희 팀장(폐비닐! 고부가가치로 재탄생 사례),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장 조강희(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ESG 실천 사례), ▲인천시교육청 인공지능융합교육과 김미순 팀장(학교에서 지역까지 공감, 연대, 실천의 ESG 교육 사례), ▲㈜코끼리공장 이채진 대표(플라스틱 장난감의 나눔과 재순환 사례)의 발표가 있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오늘날 환경 문제 해결, 사회적 불평등 해소, 투명한 협치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만큼, ESG 행정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미래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미추홀구의 ESG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구성원들과의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인 ESG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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