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구월3동 안심마을 조성… 주민 참여로 안전한 마을 완성- 다가구 밀집 지역, 안심마을로 변신… 주민 만족도 높여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 남동구가 구월3동 구월서초등학교 일원에 ‘안심마을’ 조성을 완료하고, 주민들에게 더욱 안전한 생활 환경을 제공한다.
13일 남동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다가구 주택이 밀집하고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통행이 잦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범죄 예방 디자인을 적용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비상벨 설치, 보도블록 정비, 담장 보수 등을 통해 자연스러운 감시 체계를 구축하고, 주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휴게 공간을 조성했다.
특히, 사업 초기 단계부터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수요자 중심의 안심 디자인을 설계하는 등 주민 참여를 적극 유도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안심마을 조성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안전하고 살기 좋은 남동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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