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디지털 혁신으로 '공공기관 정책대상' 우수상 수상- 민간 플랫폼과 협업 통한 '알뜰한끼' 서비스 등으로 혁신 성과 인정받아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는 디지털 혁신과 민관협업으로 국민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와 외식업계 위기 극복 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6일 한국공기업학회(회장 김준기)가 주최한 ‘제5회 공공기관 정책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정책대상’은 공공기관의 대국민 서비스와 경영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널리 확산하기 위해 시행된 포상 제도로, 올해는 혁신성, 파급효과, 정부정책 이행 노력도 등을 두루 평가해 공기업, 준정부기관 등 5개 수상 기관을 선정했다.
aT는 민간 플랫폼 ‘만개의 레시피’와 협력한 ‘알뜰한끼’ 서비스를 통해 가격이 하락한 농산물을 활용한 레시피를 제공, 국민들의 식비 부담을 줄이고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했다. 또한,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영세 외식업체 맞춤형 경영 컨설팅을 제공하며 외식업계의 위기를 극복하는 데 힘썼다.
홍문표 aT 사장은 “이번 수상은 공사의 디지털 역량과 민간 플랫폼, 빅데이터가 결합해 이뤄낸 성과”라며, “aT는 앞으로도 디지털 혁신과 적극적인 민관협업으로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aT는 2021년부터 디지털 정규 조직을 운영하며 디지털 혁신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세계 최초 온라인 도매시장 오픈, 공공급식통합플랫폼 거래실적 3조 7000억 원 달성 등 농어업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으며, 올해는 AI와 빅데이터 기반 농정 실현을 목표로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aT는 올해 ‘디지털정부 발전 유공 대통령 표창’과 ‘농식품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알뜰한끼’ 서비스는 기획재정부 주관 대국민 서비스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수 기관으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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