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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국세청, 중소기업 경영인을 위한 가업승계 지원제도 설명회 개최

- 1:1 맞춤형 가업승계 세무컨설팅을 통해 가업승계 적극 지원
- 박수복 인천청장, 현장 목소리 반영한 제도 개선 및 지속적 지원 약속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4/07/10 [03:08]

인천지방국세청, 중소기업 경영인을 위한 가업승계 지원제도 설명회 개최

- 1:1 맞춤형 가업승계 세무컨설팅을 통해 가업승계 적극 지원
- 박수복 인천청장, 현장 목소리 반영한 제도 개선 및 지속적 지원 약속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4/07/10 [03:08]

▲ 9일 인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가업승계 지원제도 설명회’모습(사진제공=인천지방국세청)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지방국세청(청장 박수복)9() 인천상공회의소(회장 박주봉)와 협력하여 지역 경제 성장을 견인해 온 중소기업 경영자들을 대상으로 가업승계 지원제도 설명회를 개최하고, 성공적인 가업승계를 위한 전략과 세제혜택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박수복 청장은 이 자리에서 "고령화된 창업 세대의 축적된 산업 기술과 노하우가 다음 세대로 전달되어 경쟁력을 갖춘 우수 중소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원활한 경영승계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차기 경영인에 대한 성공적인 가업승계를 위해서는 전문가의 조언 아래 가업승계 절차에 10, 사후관리에 5년 등 최소 15년 이상의 기간이 소요될 수 있으므로 선제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가업승계 세무컨설팅" 제도는 국세청에서 매년 7월에 신청을 받아 일정한 요건에 따라 선정된 가업 경영자에게 1년 동안 가업별 상황에 맞춘 세제지원 적용 요건을 진단하고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등 상시 자문을 제공하는 맞춤형 지원 서비스로, 20229월에 도입되었다.

 

이날 설명회는 7월 한 달간 진행되는 1:1 맞춤형 "가업승계 세무컨설팅" 제도 신청 안내와 더불어, 가업승계를 희망하는 우수 중소기업들이 세제 혜택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제도의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중소중견기업의 가업승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주요 세제 혜택으로는 가업상속공제는 가업상속 시 상속재산에서 최대 600억원까지 공제가능 가업승계에 대한 증여세 과세특례는 가업주식 증여 시 10%20%의 낮은 세율 적용 등이다.

 

박 인천청장은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관내 중소기업들이 명문 장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성공적인 가업승계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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