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한마당잔치에서 4대 사회악 근절 홍보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충남 홍성경찰서(서장 홍명곤)는 지난 5월 21일 오전 10시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제23회 장애인한마당잔치에 참여하여 장애인 및 자원봉사자 1,300명을 대상으로 성폭력 등 4대 사회악 근절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경찰은 장애인 성폭력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법을 설명하며 4대 사회악 근절에 동참하자는 메시지가 담긴 팜플릿 및 홍보물품을 나누어 주었다.

이날 활동은 4대 사회악 척결을 위하여 다양한 피해자 지원 활동의 하나로 여성?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안전과 범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이뤄졌다.

홍명곤 경찰서장은 “장애인 성?가정폭력 예방 교육과 다양한 홍보 활동으로 지역사회 관심을 유도하고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 인권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경찰서는 지난 15일에 장애인의 안전을 확보 및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 구현을 위하여 장애인 단체와 장애인 성폭력 대책 협의회를 개최하여 이후 실시 예정인 장애인 시설과 재가거주 지적여성들을 경찰과 단체 측이 합동으로 방문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등 장애인 성폭력 예방 및 인권보호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