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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정동극장 마티네 프로그램 '정동다음茶音'정동팔레트'개최: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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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정동극장 마티네 프로그램 '정동다음茶音'정동팔레트'개최

이소영 기자 | 기사입력 2024/04/18 [18:35]

국립정동극장 마티네 프로그램 '정동다음茶音'정동팔레트'개최

이소영 기자 | 입력 : 2024/04/18 [18:35]

 

국립정동극장(대표이사 정성숙)이 오는 5월 마티네 프로그램 <정동다음>과 <정동팔레트>를 개최한다. <정동다음>은 전통예술 장르, <정동팔레트>는 클래식 장르 마티네 프로그램으로 두 공연 모두 일반 관객들에게 진입 장벽이 높았던 장르를 다룬다. 친근하고 고즈넉한 매력으로 매달 매회 매진 사례를 낳고 있는 국립정동극장의 정오의 사랑방 음악회 <정동다음>과 브런치 콘서트 <정동팔레트>가 5월에도 관객들을 찾는다.

 

◇차 · 명상 · 음악과 함께 하는 정오의 사랑방 음악회 <정동다음茶音>

정가 보컬리스트 하윤주의 사회와 함께 아늑한 한옥 공간 국립정동극장 정동마루에서 펼쳐지는 테라피 콘서트 <정동다음>이 5월 7일(화) 오전 11시에 먼저 관객들을 만난다. 명상과 이달의 차 시음, 전통예술 장르 아티스트의 무대로 꾸려지는 참여형 공연이다.

 

이번 달은 힐링 악기 핸드팬 연주자 하택후의 연주를 들으며 진행되는 명상이 공연의 첫 문을 연다. 이어서 다도 시연을 선보일 5월의 차는 녹차 명전, 우전이다. 이 중에서도 명전은 청명(淸明) 시기 겨울을 보내고 갓 돋아난 첫 새싹을 우려낸 것이 특징인 차의 종류로 한 잔 마시는 것만으로도 입안에 봄 내음이 가득해지는 시음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마무리를 장식할 이달의 사랑방 손님으로는 경기민요 소리꾼 전영랑이 출연한다. 국가무형문화재 경기민요 이수자이자 제21회 경기국악대제전 대통령상, 2019년 KBS국악대상 민요상에 빛나는 전영랑의 생동감 있는 소리를 고풍스러운 한옥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곡과 친해지는 달콤한 시간, 양준모의 <정동팔레트>

해설이 함께하는 클래식 공연으로 마니아를 양산하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정동팔레트>도 5월 23일(목) 오전 11시 열린다. 뮤지컬 배우이자 테너 양준모와 소프라노 홍혜란의 가창, 피아니스트 정호정의 반주로 만나볼 음악은 슈만의 연가곡 <시인의 사랑> 중 '아름다운 5월에'와 '나의 눈물에서 피어나', <여인의 사랑과 생애> 중 '그를 본 이후로', '누구보다 뛰어난 그대' 등으로 슈만의 대표적인 가곡들을 포함해 베토벤과 멘델스존 등 걸출한 음악가들의 음악들을 한 자리에서 들을 수 있는 기회다.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 정성숙은 “매달, 매회 다채로운 국립정동극장의 마티네 프로그램 <정동다음>과 <정동팔레트>를 통해 일상 속 색다른 쉼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리 전통예술과 아름다운 가곡의 선율을 정동길에서 음미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국립정동극장의 정오의 사랑방 음악회 <정동다음>과 브런치콘서트 <정동팔레트> 5월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국립정동극장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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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 문화부 기자. 뮤지컬,공연,콘서트,영화 시사회 스틸 전반 촬영 및 기사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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