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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시각장애인․장애아동 위한 안식처 당진에 생겼다

강봉조 | 기사입력 2015/05/15 [20:06]

당진시,시각장애인․장애아동 위한 안식처 당진에 생겼다

강봉조 | 입력 : 2015/05/15 [20:06]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지역 장애인가족의 사회적?경제적인 활동을 돕기 위한 시각장애인 주간보호센터(시각장애인 재활지원센터)와 장애인 아동?청소년 전담주간보호센터(두드림 장애인주간보호센터)가 15일 각각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시에 따르면 총사업비 1억5천만 원을 투입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주간보호센터를 당진1동 사무소 2층에, 장애 아동?청소년을 위한 두드림 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유림회관 2층에 마련했다.

충남도내에서 최초로 설치된 시각장애인 주간보호센터에서는 앞으로 사회복지사 1명이 1일 30명 이내의 중증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교육과 보행교육, 취미생활, 재난대비훈련 등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또한 두드림 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서는 사회복지사 3명이 정원 15명의 아동?청소년 장애인에게 상담지도와 일상생활훈련, 인지학습, 체육활동, 현장체험 등 맞춤식 재활서비스를 제공해 아동 청소년 장애인의 사회적응을 돕는다.

당진시는 시각장애인 주간보호센터와 두드림 장애인주간보호센터 개소로 장애 유형과 특성에 따른 맞춤식 재활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홍장 시장은 개소식에서 “시각장애인과 아동?청소년 전담 주간보호센터는 중증장애인에게 양질의 재활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장애인 가정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선진 자애인 복지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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