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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지역 건설인들의 아름다운 재능기부

강봉조 | 기사입력 2015/05/15 [19:52]

당진지역 건설인들의 아름다운 재능기부

강봉조 | 입력 : 2015/05/15 [19:52]


건설인 연합회 봉사단 고대면서 봉사활동 펼쳐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지역 건설인들로 구성된 당진시 건설인 연합회 봉사단(이하 봉사단)이 재능을 살린 봉사활동을 펼쳐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시에 따르면 봉사단원 90여 명이 당진시민의 희망과 행복지수 향상을 위한 ‘희망의 봉사활동’을 15일 당진시 고대면 항곡리 일원 3개소에서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단원들은 직업적 재능을 살려 게이트볼장 주변의 평탄 작업과 석분 부설을 통해 편익시설 용지를 조성하고 경로당 뒤뜰 포장과 진출입로에 잡석을 부설하는 등 주민공동이용시설에 대한 시설 보수와 함께 주민들이 이용하는 도로변 예초작업과 변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시 관계자는 “봉사단은 전문기술자가 가지고 있는 기술과 자재, 장비를 활용해 농어촌마을의 소규모 기반시설에 대한 시설정비와 기술재능기부를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실시할 계획”이라면서 “시민의 희망과 행복지수를 높이는 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능기부를 통한 지역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27일 발족된 당진시 건설인 연합회 봉사단에는 당진 관내 종합건설, 전문건설, 측량협회, 굴삭기지회, 시 토목직 공무원, 도로보수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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