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당진시, 식품안전 우수기관 표창

강봉조 | 기사입력 2015/05/14 [15:20]

당진시, 식품안전 우수기관 표창

강봉조 | 입력 : 2015/05/14 [15:20]


식품안전 분야 다양한 예방활동 성과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가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14일 충남도 문예회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충남도로부터 식품안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당진시가 올해 식품안전 우수기관으로 선정 될 수 있었던 이유는 그동안 학교급식소를 비롯한 집단급식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관련 시설 종사자 교육 등 사전예방 활동을 통해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식중독 발생 제로(Zero)화를 달성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한 식재료 전문 공급 업소에 대한 집중관리와 행락철 등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기간에 집중적인 불법영업행위를 단속해 먹을거리를 대상으로 한 위법행위에 엄중 대응한 점과 음식물 위생에 취약한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한 점, 음식점 위새등급 도입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노력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당진시는 이날 기관표창 외에도 민원위생과에 근무 중인 김제란 주무관이 좋은 식단제 이행 등 음식문화 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한 공로로 식약처장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조종형 당진시 단란주점업 지부장도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는 등 식품안전 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건강과 직결된 식품안전은 관련 종사자들의 청결한 위생준수를 통한 식중독 등 관련 질병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올해도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해 5년 연속 식중독 발생 제로화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식품안전의 날은 2002년 식품의약품안전전처에서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관련 종사자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통해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