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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향토음식 활용한 학교급식 추진

강봉조 | 기사입력 2015/05/14 [13:49]

당진시, 향토음식 활용한 학교급식 추진

강봉조 | 입력 : 2015/05/14 [13:49]


14일 관내 7개교서 향토음식의 날 행사 가져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 농업기술센터는 14일 관내 초?중?고 7개교 1,755명을 대상으로 행복밥상 실천학교 ‘향토음식의 날’행사를 가졌다.

충청남도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하는 행복밥상 실천학교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향토음식의 날’은 단체급식에서 지역농산물 이용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푸드 마일리지 절감 및 올바른 전통문화를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당진지역에서 진행된 향토음식의 날 행사에서는 당진 지역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단호박영양밥과 연포탕, 감자꽈리고추조림, 부추새우콩전, 방울토마토 등 몸에 좋은 인기 메뉴가 학생들의 급식으로 제공됐다.

특히 당진시는 오는 6월에 예정된 ‘향토 음식의 날’에서는 지난 2일 농심체험한마당 행사의 일환으로 열렸던 우리쌀 활용 일품경연대회에 출품됐던 13종류의 우리쌀 음식 메뉴를 행복밥상 실천학교의 급식메뉴로 선보이고, 전통식생활 체험교육과 농촌현장 체험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선주 당진시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단체급식에서 지역농산물을 적극 사용해 청소년들이 지역 농업과 향토음식의 가치를 체험하고, 또 사랑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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