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대전둔산경찰, ‘세바퀴 the 순찰’ 및 플래카드 설치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5/13 [17:48]

대전둔산경찰, ‘세바퀴 the 순찰’ 및 플래카드 설치

편집부 | 입력 : 2015/05/13 [17:48]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대전둔산경찰서(서장 김기용)에서는, 13일 ‘가정의 달’을 맞아 안전한 공원을 만들기 위해 관내 8개 공원에 ‘공원은 우리 모두의 편안한 휴식공간입니다’, ‘음주소란 등 불안감과 불쾌감을 주는 행동 NO! NO!’라는 내용의 플래카드를 제작 설치했다고 밝혔다.

최근 지역 주민들을 위해 조성된 공원에서 대낮부터 술판을 벌이고, 사행성 놀이판을 벌이는 등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을 이용 할 수 있도록 관내 146개 공원에 대해 GREEN(관심), YELLOW(우려), RED(취약) 3단계의 안전등급을 매겨 중점 관리하고 있다.

또한, 음주소란, 내기 윷놀이 등이 빈번이 일어나고 있는 옐로우, 레드 등급의 범죄취약 공원에는 ‘안전한 공원 만들기’ 플래카드를 설치하고, 자율방범대와의 합동 순찰 등 ‘세바퀴 the 순찰’ 활동을 병행하여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세바퀴 the 순찰’은 지역경찰(첫바퀴), 여성청소년?형사?교통(두바퀴), 협력단체(자율방범대,녹색어머니,모범운전자)(세바퀴)가 서로 협업을 통한 다양한 순찰 활동으로 지난 3월부터 둔산서에서 적극 실시하고 있는 시책이다.

갈마동에 거주하는 김OO씨(47세, 여)도 “평소 운동 삼아 동네 공원에 자주 나가는데, 경찰의 순찰활동과 플래카드 설치로 안심하고 공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큰 호응을 나타내기도 했다.

한편, 둔산 경찰은 공원 안전을 위한 플래카드 설치와 ‘세바퀴 the 순찰’ 활동으로 공원 내 음주소란 및 내기 윷놀이 등 사행성 활동이 현저히 줄어들 것이라며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