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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부경찰, 장애인 성폭력 근절 및 피해자 보호 위한 간담회 개최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5/13 [13:54]

대전동부경찰, 장애인 성폭력 근절 및 피해자 보호 위한 간담회 개최

편집부 | 입력 : 2015/05/13 [13:54]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대전동부경찰서(서장 유재성)에서는, 13일 오전 11:00경 한밭장애인 성폭력 상담소에서 여성청소년과장과 성폭력 상담소장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성폭력 근절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장애인 대상 성폭력이 계속 증가하고 있으나 피해자들이 주변에 피해사실을 알리지 못해 도움을 받지 못하거나 신고를 꺼리는 경향이 많아 장애인 특성에 맞는 의사소통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한 방안으로 마련되었다.

간담회에서는 지난 1년간의 피해사례를 분석하고 상호 토론을 통해 장애인 성폭력 근절을 위한 향상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장애인 성폭력 상담소장이 직접 상담한 사례 발표를 통해 피해자 보호활동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었다.

이날 동부경찰서 윤종성 여성청소년과장은 장애를 가진 국민들이 더 이상 인권의 사각지대에서 고통 받는 일이 없도록 진정성을 가지고 상담해 줄 것과 적극적인 노력으로 피해자가 위기 상황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해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동부경찰서에서는 장애인 성폭력 근절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한 간담회를 분기별로 실시하여 성폭력 피해자 사회복귀를 위한 정책을 마련하는 등 피해자 보호를 위한 현장 공조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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