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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 물러나야˝: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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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 물러나야"

김봉화 | 기사입력 2024/01/12 [17:12]

고민정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 물러나야"

김봉화 | 입력 : 2024/01/12 [17:12]

▲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2일 "류희림 방심위원장의 행태가 뻔뻔하기 이를 데가 없으며. 또 적반하장이 하늘을 찌른다"고 주장하며 "제가 이런 사람 처음 본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고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최근 가족을 동원한 청부 민원과 셀프 심의에 관련해서 민주당에서 류희림 위원장을 고발한 바도 있는데 그런데 방심위 안에서 청부 민원과 셀프 심의에 대한 위원장의 해명과 대책을 요구해온 야권 추천 방심위원 두 사람마저 자르겠다"고 하는건 말이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본인의 비리 혐의를 고발하자 공익 신고자는 색출 하겠다면서 검찰에 수사 의뢰하고, 방심위 감사실을 동원해서 내부 감사까지 벌이더니, 이제는 방심위 야권 추천 인사들까지 모조리 잘라버리겠다는 것은 그러면 본인을 고발 조치한 저도 자르겠냐"고 반문했다.

 

그는 ‘서울의 봄’ 전두광을 인용하며 " ‘실패하면 반역이고 성공하면 혁명이다' 전두환의 후예가 되려고 하는 것이냐"고 주장하며 " 도대체 어디까지 가려고 하느냐"며 비판했다.

 

고 최고 위원은 "언론노조 방심위지부가 11일, 5기 심의위원에 대한 직무수행 능력평가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 했는데 류희림 위원장은 직무수행 능력이 미흡하다는 의견이 96.8%로 긍정적인 답변은 하나도 없다"고 말했다.

 

또한 "전체 방심위원 7명 가운데 가장 낮은 평가를 받았고 ‘목적성에 기반을 둔 편파적 심의를 하고 있다’, ‘미디어연대 공동대표로서 위원회를 장악한 점령군 이라는직원들의 평가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류희림 위원장은 위원장 자리가 아니라 법의 심판대 앞에 서야 하며 국가기관을 더 이상 주물럭 거리면서 초토화 시키지 마시고 당장 그 자리에서 내려오고 수사에 성심 성의껏 임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naewaynews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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