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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교 ˝이재명 습격 피의자 신상 즉시 공개해야˝: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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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교 "이재명 습격 피의자 신상 즉시 공개해야"

-정당법 이유로 신상 비공개 입장은 의혹만 증폭

김봉화 | 기사입력 2024/01/10 [15:01]

서영교 "이재명 습격 피의자 신상 즉시 공개해야"

-정당법 이유로 신상 비공개 입장은 의혹만 증폭

김봉화 | 입력 : 2024/01/10 [15:01]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0일 "이재명 대표 암살 미수범 관련해서 당적을 공개하지 않겠다는 정당법이 뭔가 봤더니 1963년도에 만들어졌던 법"이라고 주장하며 신상 공개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 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그동안 민주당이네, 국힘당이네, 첩보라고 줄줄이 흘려놓고 이제 와서는 1963년도에 만들어졌던 정당법을 근거로 비공개 하겠다고 하는 경찰의 행태를 정말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며 조속한 신상 공개를 거듭 촉구했다.

 

이어 "정당법 이유로 신상을 공개할 수 없다고 했는데 그 이유는 밝히지 않고 경찰이 왜 이러는 것인지 그 뒤에는 지휘하는 검찰이 있고, 그 위에는 윤희근이 있을 것이고, 그 위에는 검찰총장이 있을 것이고, 그 위에는 법무부가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서영교 최고위원은 신상 공개 관련해서 그 요건을 제가 한번 짚어 보겠다며  "범행 수단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특정 강력 범죄 사건일 것. 이것은 범행 수단이 잔인하며 칼을 갈고 와서 그것도 야당 대표를 확실하게 죽이겠다고 마음먹은 것이 중대한 범죄"라고 강조했다.

 

또한 "사전 답사하고 사후에는 변명문이라며 공범에게 이것을 경찰, 언론, 가족에게 전달해 달라며 이야기한 이런 경우가 신상 공개 요건에 해당되지 않는다고요? 그러면서 경찰이 공공의 이익보다 그 사람의 개인적인 피해가 문제가 된다는 식의 발언을 했다고 하는데요. 정말 있을 수 없는 행태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조력자 라고 하는 표현을 썼던데요. 그 사람이 조력자입니까? 사전에 이재명 대표에 대해서 암살 계획을 이야기했고, 어떻게 될 경우에 이 변명문을 전달해 달라고 요청 받은 것은 공범으로 공범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고 계좌 추적, 핸드폰 포렌식, 검색 상황, 누구를 만났었고 어떻게 만났었고, 어떤 유튜브를 주로 봤고, 그동안 누구를 만났는지, 그래서 어떤 영향을 받았는지 낱낱이 공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며 경찰은 즉시 신상을 공개하고 사건의 전모를 확실히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naewaynews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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