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대전지방경찰청(청장 김귀찬)에서는, 12일 최근 들어 일반시민에 의한 블랙박스 공익신고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고 내용은 신호위반·중앙선침범 1,055건, 상대방 운전자를 놀라게 하는 방향지시등 미점등 위반 799건, 출·퇴근 시 혼잡한 교차로 위반차량 967건 등 2015년 4월 말 현재 11,801건으로 전년 동 기간 3,789건 대비 +8,012건, +211.5%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일부 잘못된 운전습관을 가진 운전자에게 경찰단속은 피할 수 있었겠지만 일반차량 내에 비치된 블랙박스 및 휴대폰 동영상은 피하지 못한다는 인식이 확산된다면 장기적으로 위반차량이 줄고 교통사고가 감소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지방경찰청에서는 교통질서 확립의 효과는 궁극적으로 모든 국민들에게 그 혜택이 돌아가는 것이므로, ‘나 하나 쯤이야’ 라는 생각보다는 ‘나 부터’라는 생각을 가지고 교통질서 확립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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