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인요한 ˝총선 불출마 할테니 공천위원장 추천해 달라˝:내외신문
로고

인요한 "총선 불출마 할테니 공천위원장 추천해 달라"

김봉화 | 기사입력 2023/11/30 [14:27]

인요한 "총선 불출마 할테니 공천위원장 추천해 달라"

김봉화 | 입력 : 2023/11/30 [14:27]

▲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30일 "내년 총선에 출마하지 않을테니 당 공천관리위원장으로 나를 추천해 달라"고 당 지도부에 요청했다.또한 혁신위가 강력 권고했던 '당 지도부·중진·친윤 핵심 총선 불출마 또는 험지 출마'를 6호 안건으로 정식 채택했다.

 

인요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혁신위 11차 회의 이후 브리핑에서 "지난 3일 희생을 주제로 권고사항으로 제시했던 안건을 공식 안건으로 의결했다"며 "최고위원회의에서 논의해 주시길 요청한다"고 말했다.

 

당초 권고안으로 내놨던 '당 지도부와 중진, 윤석열 대통령과 가까운 이들의 총선 불출마 및 험지 출마'를 공식 안건으로 채택해 최고위에 보고 하기로 했고 앞서 내놨던 권고안은 최고위에 보고되지 않았다.

 

인 위원장은 또 총선 출마를 포기하는 대신 당 쇄신을 위해 결단으로 김기현 대표를 향해 자신을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추천해 달라며 "저 자신부터 먼저 희생해 당 지도부에 제안하며 이번 총선에서 서대문구 지역구를 비롯한 일체 선출직 출마를 포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혁신위에 전권을 주시겠다고 공언했던 말씀이 허언이 아니라면 저를 공관위원장으로 추천하길 바라며 혁신위가 제안한 국민의 뜻이 공관위를 통해 온전히 관철돼 국민이 당의 변화를 실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희생'을 주제로 한 6호 혁신안 수용과 공관위원장 추천 요구에 대한 응답을 "12월 4일 까지 기다릴 것"이라고 못 박았다.한편 6호 혁신안과 공관위원장직 추천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혁신위가 조기 해산을 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결론을 내린 바 없다"고 일축 하면서도 "당의 대응을 지켜보고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naewaynews1@gmail.com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