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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쌀 값 안정화에 정부와 여당 대책 세워야..˝: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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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쌀 값 안정화에 정부와 여당 대책 세워야.."

-농민들 위해 쌀 값 폭락 막고 근본적인 대책 마련해야..

김봉화 | 기사입력 2023/11/28 [13:11]

이개호 "쌀 값 안정화에 정부와 여당 대책 세워야.."

-농민들 위해 쌀 값 폭락 막고 근본적인 대책 마련해야..

김봉화 | 입력 : 2023/11/28 [13:11]

▲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28일 "작년 전국의 농민들은 정부의 남은 쌀에 대한 시장 격리가 미흡해 유례없는 쌀값 폭락을 경험을 했는데 올해도 또 걱정"이라며 "쌀 값이 다시 20만 원 이하로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개호 정책위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4월 이와 같은 쌀값 폭락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한 바 있지만 윤석열 대통령은 양곡관리법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 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에 우리 농민들의 반발이 크자 정부는 ‘올해 쌀 값 만큼은 반드시 20만 원 이상으로 만들겠다’ 큰 소리치고 약속을 했지만 그러나 지난 15일 기준 쌀값이 이미 19만 원대로 떨어지고 말았고 정부 여당의 쌀 값 방치가 또 쌀값 폭락으로 이어졌음에도 아직까지 대안을 내놓지 않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개호 정책위 의장은 "우리 농민들은 여전히 쌀값 폭락의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으며 그 결과 지난해 농업 소득이 26.8%나 하락했고 비료비, 농약비, 기름값은 급등을 했지만 쌀, 한우 등 대표적인 농산물 가격이 하락했기 때문" 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여기에다 정부의 농민만 잡는 물가 대응책이 우리 농민들을 두 번 죽이고 있으며 정부는 지금 당장 농협과 민간 RPC가 보유하고 있는 조곡을 원가에 인수 하겠다는 조치를 취해야 그래야 농민들, 농협의 쌀 시장 투매가 방지가 되어서 쌀값을 조기에 안정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더 이상 쌀값 폭락 악순환이 지속되지 않도록 우리 당이 추진 중인 쌀 및 주요 농산물 가격 안정제 도입에 정부 여당은 전향적인 자세로 임해야 하며 만약 이마저도 거부한다면 정부가 쌀값 안정과 농가 경영 안정에 대한 약속, 그동안 해왔던 약속들은 거짓말 이었음을 스스로가 반증하는 것"이라고 주장하며 정부의 근본적인 대책을 촉구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naewaynews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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