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금감원·거래소, 무차입 공매도 방지 전산시스템 구축 T/F 출범:내외신문
로고

금감원·거래소, 무차입 공매도 방지 전산시스템 구축 T/F 출범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3/11/23 [17:22]

금감원·거래소, 무차입 공매도 방지 전산시스템 구축 T/F 출범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3/11/23 [17:22]

▲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는 23일 ‘무차입 공매도 방지 전산시스템 구축 T/F’를 출범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사진 앞줄 왼쪽 세번째부터)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함용일 금융감독원 부원장, 양태영 거래소 본부장, 조성일 예탁원 본부장, 이종기 코스콤 본부장, (뒷줄 오른쪽부터) 서재완 금융감독원 자본시장감독국장, 한승수 모건스탠리증권 대표이사, 장석훈 삼성증권 대표이사, 이동훈 NH헤지자산운용 대표이사, 황성엽 신영증권 대표이사, 김경덕 메릴린치증권 서울지점장, 박의현 안다자산운용 대표이사(사진제공=금감원)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는 23무차입 공매도 방지 전산시스템 구축 T/F’를 출범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T/F는 지난 16일 정부가 발표한 공매도 제도개선 방안의 후속 조치로, 무차입 공매도를 실시간으로 차단할 수 있는 전산시스템 구축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T/F는 금감원, 거래소, 금융투자협회, 예탁결제원, 코스콤, 국내외 증권사, 자산운용사 등 관련 기관과 업계 관계자 2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향후 T/F의 운영 방향과 논의 내용에 대한 전반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T/F는 월 1회 이상 회의를 개최하여 전산시스템이 구축되는 시점까지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첫 회의에서는 금감원 함용일 부원장이 모두발언을 통해 그동안 공매도 관련 전산시스템 구축과 관련하여 여러 차례 논의가 있었지만, 이번에는 불법 공매도의 실체가 확인된 상황에서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관투자자 등이 스스로 불법 공매도를 예방할 수 있는 내부 통제환경을 갖추도록 하고, 나아가 개인투자자 등 모든 시장참여자가 신뢰할 수 있는 실시간 차단 시스템 실현 방안도 적극 검토하자고 제언했다.

 

거래소 양태영 부이사장도 전산시스템 구축 T/F 운영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개인투자자 등 시장참여자들이 수용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안 마련을 위해 T/F에서 건설적인 논의와 대안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T/F는 향후 실무반을 구성하고 격주로 회의를 개최하여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원내 공매도 전산시스템 지원반을 신설해 이번 T/F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 기사 좋아요
기자 사진
내외신문 부국장
내외신문 금감원 출입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