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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욱 전 의원의 ˝암컷이 설친다˝ 발언에 국민의힘 발끈: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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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욱 전 의원의 "암컷이 설친다" 발언에 국민의힘 발끈

김봉화 | 기사입력 2023/11/21 [14:30]

최강욱 전 의원의 "암컷이 설친다" 발언에 국민의힘 발끈

김봉화 | 입력 : 2023/11/21 [14:30]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암컷이 설친다"는 발언에 대해 국민의힘은 21일 김기현 대표를 비롯해 윤제옥 원내대표 배현진 의원 등이 더불어민주당과 최 전 의원을 향해 맹비난하고 나섰다.

 

최강욱 전 의원이 지난 19일 북콘서트에 참석해 윤석열 정부를 비판하며 '설치는 암컷'이란 표현을 사용한 것과 관련해 여당인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과 최 전 의원을 싸잡아 비판하며 "가벼움과 저질 정치적 발언"이라고 꼬집었다.

 

김기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잊을만하면 습관처럼 다시 도지는, 민주당의 막말 본능과 비하 발언이 국민을 분노케 하고 있으며 이쯤 되면 혐오와 분열의 저급한 삼류정치로 대한민국을 오염시키는 사회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라고 표현했다.

 

이어 "한 없는 가벼움과 저질스러움에 기가 차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윤석열 정부를 비판 한답시고 '암컷' 운운하며 여성을 싸잡아 모욕하는 행태가 과연 정상적인 사고에서 나올 수 있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김 대표는 최 전 의원 발언 당시 함께 자리에 있던 민주당 민형배·김용민 의원 등이 아무런 제지를 하지 않았다며 "박원순, 오거돈, 안희정 때부터 이어지는 민주당의 구시대적 성인지 감수성도 다시 한번 드러났다"고 거듭 비판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정말로 해서는 안 될 막말"이라고 말하며 최 전 의원에 대해 "암 컷 운운은 여성 비하적 발언"이라고 목소리를 높이며 야당의 품격이 없는 발언이라고 강조했다.

 

배현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김대중의 민주당은 그래도 품격이 있었고 노무현의 민주당은 그래도 열정과 진솔함이 있었지만 이재명의 민주당은 그냥 저급하다"고 비난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naewaynews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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